북[册]: Libro

    [선물]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책을 읽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어서 중간 중간 속도를 유지 하기 위해서 올해 리스트에 없던 간단하고 호기심이 가는 책들을 읽어본다 나의 최애 경사도(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는 추천책이나 신간이 앞에 딱 보이는데 책 서핑을 하다가 이름이 마음에 드는 '선물' 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누구나 받고 싶어 하고 누구나 주고 싶어? 하는 선물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겠거니 생각을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내용이 어려워서 읽는데 거의 일주일을 써버렸다 선물이라는 것 자체는 가치가 무조건 적이라는 말이 제일 와닿는다 그냥 내가 주면 받아야하는게 선물이다 다른 사람이 주면 거절하지 않아야 하는게 선물이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이 선물이다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이 선물이다 이전에 가지고 ..

    [2050거주불능지구] 기술은 우리를 구원 할 것인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오래된 나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기억이 났다 케빈코스트너가 출연한 '#워터월드 ' 워터월드는 말 그대로 물밖에 없는 세계를 뜻한다 이 곳은 처음부터 물이 가득한 그런 곳이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이 #영화 가 생각이 났다 영화중에서 내가 제일 인상이 깊은 장면이 케빈코스트너가 물속으로 들어가서 물건들을 구해서 올라오는 장면인데 모든 세계가 물에 잠겨서 큰 빌딩을 산호초 처럼 헤치며 물건들을 구해오는 장면이었다 이 영화가 1995년 영화이니까 대략 30년이 다 되어가는 영화인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걸 보면 나에게는 좀 감명깊은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여기서 나이도 나오네) 갑자기 세상이 이렇게 #종말 을 맞이하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처음에는 물이 많은 종말 뜨거운..

    [생각한다는 착각] 내 인생의 점수를 지키는 방법!

    생각을 많이 한다고 생각했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들이 상당한 양이다 하는 일도 많고 하루에 해야 할 일도 많아서 이것 저것 생각을 하다보니 생각만 해도 시간이 순식간에 간다 하루에 대부분의 생각은 사업을 어떻게 잘 확장을 시킬 것인가 어떻게 시스템을 만들것인가 최대한 일을 안하기 위해서는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살도 빨리 빼야 하는데 등등 나의 세상에서만 꽉 차있다 생각의 크기를 좀 키워볼까하고 생각에 대한 여러가지 정리와 글들 책들을 보다가 찾은 이 책은 읽는데 너무 힘들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한 챕터 정도 되니까 뇌에 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고 읽다보니 모르는 말들 투성이었다 그렇다고 포기했을까? 아니다 포기하지 않았다 뭔가는 하나를 건지기 위해서 읽고 읽고 또 읽었다 이 책을 읽다가 ..

    [예수님의 경제학 강의] 땀 흘려 벌었다고 해도 내 것이 아니다!

    땀 흘려 벌었다고 하더라도 내것이 아니다 효율성있게 일을 하고 성장하라! 믿는 사람의 관점에서 읽어야 하는 책이다 믿는 사람이라고 하면 알쥐? 그리스도인들의 취약점이 있다 그것은 많은 현실적인 문제들 앞에서 영적인 해답을 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잘못된것이라는 해석을 하려는게 아니고 너무 그 영적인 해답을 남발하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현실에서 답을 찾을 수 없을 때 회피성으로 하나님께 영적인 해답을 구한다 문제를 덮어야 하는데 돈을 구할 수 없을 때 현실에서 지출과 쓰는 문제를 논해야 할 때 내가 잘 못한 것은 저편으로 던져두고 과연 무엇때문에 하나님은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가?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을 깨닫는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마 15:21) 집중적으로 ..

    [회장님의 글쓰기] 결국에는 끈기와 인내!

    회장님의 글쓰기는 회장님이 쓰는 것이 아니다 회장님은 글을 쓰게끔 만드는 주체이다 처음부터 회장은 글을 쓰지 않았을까? 아니다 앞으로 회장이 될 나는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회장이라는 위치에 올라서기까지 숱한 일들을 겪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많은 경험들이 쌓이면 그것이 회장의 글쓰기가 되고 회장의 자서전이 되고 한 회사의 스토리가 되는 것이다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었다 예전에 나는 대통령을 꿈꾼 적이 있었다 이제 정치판을 보면서 정의로움에 대통령을 한 번 쯤은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지금 나로썬 한 그룹의 오너가 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얼마전엔 방영이 끝난 "재벌집 막내아들"의 쇼츠들을 보는데 이성민의 연기도 대단하기도 하지만 그 모든 디테일들을 잡..

    2023년을 함께할 책들

    2022년을 함께 한 책들도 상당히 많은데 모든 책들의 대부분은 '삼성노트'에 저장이 되어 있다. 여기 저기 저장을하고 정리를 하는 습관이 아직까지는 몸에 배여있어서 정리하는 습관을 먼저 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나서 큰 성장이 없다는 것이 제일 큰 고민중에 하나다. 머리속에 스쳐가는 수많은 것들이 실행을 늦추는 요인중에 하나다. 2023년에도 읽어야 할 책들은 결국 '성장', '개발', 'BAM' 등 또 비슷한 목록들이 맞다. 중요한 것은 이제 40대에 접어드는 이 나이에 다른 이들과 비교하지말고 나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체력도 너무나 부족하다. 힘에 달린다. 이것도 성장해야 하는데 마음은 굴뚝같고 행동은 무덤에 묻혀있는 사람같다. 멈추지 않고 달릴 것이다. 달린다. ..

    [아이디어] 아시아의 성장과 남미의 영향력

    아시아의 성장은 과연 얼마나 많은 미래의 변화를 가지고 올까. 2022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아시아는 전세계의 경제 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전에 각 나라의 성장을 확인 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시아의 성장률을 매일 확인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1970년대 기술의 선두주자를 달리던 일본을 넘어서 한국의 K-Culture와 기술력 그리고 이제 세계의 모든 산업을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는 중국, 그리고 IT의 주도권과 '발리우드'를 성장시키고 있는 인도, 중국이후에 산업단지의 최고봉을 달리고 있는 베트남등 아시아는 전 세계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곳이 되었다. 인구 밀집도와 관련해서도 많은 2030년에 85억의 인구를 앞두고 있는 전세계, 그 중에 60%에 육박하는 숫자가 아시아인이 되고 있..

    BOOKing: 두번째 지구는 없다

    한국에서 한국말 잘하기로 유명한 미국인 타일러 러쉬의 책이다. 요새 특히나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나에게 다시 한 번 큰 깨달음을 준 책이기도 하다. 한줄요약: 빚지는 인생은 앞으로 그만 살자 바다의 플랑크톤이 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대단하네! 우리가 전반점으로 알고있는 지식들이 100%가 아닐때가 많은거다. 해수면 상승이야기가 나오니까 '워터월드'가생각이 난다. 지금인구가 70억명인데 여기서 5%가 살아남으면 3억5권의 인구만이 (이론상으로) 살수 있는것이고, 그 숫자는 아직 한국의 7배 정도, 페루의 10배정도이다. 5%에 들어가서 살것인가? 지금이야기 하는 것이 바로 30년후 이야기이다. 경제= 경세제민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의미이다. 현재 경제→ econ..

    2021년을 함께할 책들

    2020년은 정말 쏜살 같이 지나갔다. 코로나 때문에 페루에서 격리 기간이 훨씬 길어지고 밖에 나가지를 못해서 오히려 시간이 더욱 느리게 지나갈 줄 알았는데 집에서 무슨 일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많은 일들을 했었고 걱정과 불안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다 보니까 걱정하느라 시간이 빨리 지나 간 듯 하다. 찬찬히 곱씹어 본 2020년은 이전에 2010년도의 나의 개인의 역사와 비슷한 한 해 였다. 10년전에는 개인적인 부족함이 너무나 커서 이런 위기를 겪었다. 지금도 준비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내 신세를 한탄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지만, 갑작스럽게 다가온 이 고통이 나뿐만 아니라 나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많은 이들을 삼키기 위해 사자처럼 입을 벌리고 있다. 그 고통이 나누어 저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갈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