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자기계발] 외국에서 식단짜기

    2023년을 들어서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한 몸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한 일주일 정도 하다 말겠지 했는데 어디서 부터 오기가 생긴건지 한달이 다 되어 가도록 진행중이다 주말이 되면 좀 쉬엄 쉬엄 할 법도 한데 아직 1월이라 그런지 마음은 쌩쌩하다 2월부터는 다른 주변 국가 출장도 있고 4월달에 또 몇주 출타를 하고 올해도 한 곳에 오래 있는 것은 글렀다 싶다 건강을 따로 챙기려는 건 이제 나이도 있겠거니와 젊을 때 자꾸 아픈 아내를 보면서 그리고 어딜 가나 달짝지근 한 것들을 물고 있는 막내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는 건강하게 살겠다는 굳은 의지로 하루 하루 잘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국에서 같이 있지 못해 너무 미안한 아내에게 아무리 어렵지 않은 갑상선 암 수술이라해도 함께 하지 못하는 마음에 너무 ..

    [자기계발] 신발끈 제대로 묶는 방법

    얼마전에 신발끈과 자기계발에 대해서 내 생각을 적은 적이 있다 그 때는 신발끈을 제대로 묵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냥 생각을 하는 차원에서 그게 동기부여와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해준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요새 러닝을 계속 하고 있는데 아침에 러닝을 끝나고 쿨다운을 할 때 신발끈을 꽉 메어야 한다는 중요한 아주 중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아직까지도 나의 디테일한 부분은 한참 멀었고 공부를 훨씬 더 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 잡혔다 달리기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신발끈을 묶는 것인데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이가 없이 그냥 지나치다니 나도 참 안타깝다 그래서 신발끈을 어떻게 묶는 것이 잘 묶는 것인가 이리저리 서치를 하다가 이..

    [BAMing] 현지화

    아직도 외국에서 원주민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원주민과 현지인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간단한 정의는 이렇다 원주민 = 그 지역에 본디부터 살고 있는 사람 즉, 태어나거나 그쪽에서 혈통을 이어받는 사람 현지인 = 그 지역에 터전을 두고 사는 사람 즉, 외국인이라도 그 지역에 터전을 두고 사는 사람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원주민은 그렇다면 현지인은? 약간 이런 느낌인것인가? 사실 현지인이고 원주민이고 그렇게까지 뭐가 중요한가 생각을 할 수 있다 나 역시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외국에서 오랜 세월을 지내다보니 원주민이란 말을 쓰는 사람들중에 그 단어를 '비하'적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주민은 우리 보다 못하기 때문에 '원주민'이라고 쓰더라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라는 ..

    [자기계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우리 가족에게 최대 고민이 생기고 있다.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 나와 아내는 일찍이 남미에 이민을 와서 스페인어와 포르투칼어를 굉장히 잘한다. 어떤 통역이든지 사실 거뜬히 할 정도로 나는 스페인어와 포르투칼어를 굉장히 잘하는데 어렸을 때 부터 어쩔 수 없이 현지언어를 배워야 했던 시기에 갈고 닦아진 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현지인들과 생활이 많아지면서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우리 첫째, 둘째는 브라질 사람이다. 브라질에서 태어나서 5살정도까지 자라다가 한국으로 다시 이민을 갔다. 부모가 가진 직업의 특성상 한국에서 3년정도 지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이제 말을 잘 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포르투칼어를 배우..

    남미드림 [1]: 남미에서 가장 잘나가는 꼬레아노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지만 자리를 잡고 있다. 남미라는 특색 덕에, 개발도상국이라는 타이틀 덕에 투자비용은 적게 들었다고 할 수 있지만 버는 것도 만만치가 않다. 오픈 버프라고 해야 할까나? 가게를 10월 25일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제는 적은 금액이라도 공치고 장사를 못하는 날은 이제 없어졌다. 매일 얼마라도 팔 수 있는 날이 더욱 많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매일매일 새로운 손님들과 몇 번 지나치며 이제는 고정 손님이 되는 것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순간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지금 글을 쓰는 순간 3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은 흑자로 돌아가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지출들을 전체적으로 대조를 해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직원들의 월급을 주는 것까지 정확하게 하고 나면 우리 집에 집세를 낼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