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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드림 [7] : 시스템 팔이

    정답은 확실히 시스템파는 것이다. 사장이 모든 것을 잘하는 곳은 장사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의 비밀' 책에서 읽었다. 확실히 남미에서 내가 주도를 해서 일을 하다보니 아직은 장사를 하고 있다. 이게 시스템화가 언제쯤 시킬까 늘 곰곰히 고민을 한다. 어느 순간은 대박집이 되고 싶기도 하도 어느 순간은 빠른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전향시키고 싶다. 요리를 좋아하지만 요리사가 되고 싶지 않다. 나는 사업가가 되고 싶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을 살아 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보다 직원들이 잘 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 것이 옳다. 장사는 남미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거나 졸부가 되는데 더이상의 일이 진전이 되지 않고 그냥 대박집으로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파라과이에..

    [BAM] 수입의 매뉴얼화

    급하게 준비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좀 더 해야 할 일이 생겼다는 것이 맞다. BAM을 하면서 조금 아쉬운 점 중에 하나가 정말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이 부족하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 제일 힘든 부분중 하나는 우리가 사역과 사업의 한 가운데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그 균형을 잘 지켜야 하는 것도 있지만 양쪽의 필요를 다 충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역은 사실 일반 선교적인 사실만 많이 넣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 듯 한다. 사업에 관련해서 '돈'이 걸려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정말 민감한 부분들이 넘쳐난다. 일반적인 사업에서도 투자, 수익, 손해, 재투자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선교후원금과 본부운영금등을 고려하면 어디서 어떻게 설정을 해야 하는 시작점을 찾기가 힘들다. 더 큰 문제는 주체..

    남미드림 [6] : 투자와 재투자

    할 일이 많은 남미이다. 한국 사람의 눈에 돈 벌것들이 많은 남미이다. 아무래도 현지인들은 그 눈을 가지기 힘들 것이다. 아마 평생 가지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경험을 해보지 않고서는 절대적으로 느낄 수 없는 것이 있다. 해외에서 오는 사람들이 남미에서 정착하면서 쉽게 보는 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제일 쉽게보는 것이 바로 '가치성'이다. 가치성이라고 하면 모든 것들이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 또한 가치를 줄 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품질과 다양성에서 많이 부족한 현지의 물품들이 많은 경험을 한 외국인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깨는 경우가 많다. 사업이 잘 될때는 푼돈이라며 흥청망청 쓰고 또 벌리..

    [BAM] 불로소득은 약일까? 독일까?

    비즈니스 선교가 선교사회에 대두와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요즈음 생각보다 많은 선교/목사들이 앞다투어 비즈니스를 하려고 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자신의 사역과 병행해서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 이야기 할 순 없지만 이전에 굳게 믿는 성경에서 성인들의 이중직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던 것 만큼 이렇게 세상에서 돈을 버는 것도 사실은 아직까지 큰 논란이 수두룩하다. 비즈니스 선교가 요새 특히 팬데믹 이후에 빛을 발하는 이유는 바로 후원과 헌금의 결여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가 침체기에 들어가면서 사람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첫번째가 헌금과 후원이라고 들었다. 오히려 뉴스채널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검색엔진의 광고에 자선단체의 광고가 훨신 눈에 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