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생활

    [BAMing] 세상의 조건

    늘 여행을 가는 것은 즐겁다 그건 즐겁지만 준비하는 것과 또한 생각지 못한 일들이 생기는 것을 대비하면 걱정도 많이 생기기도 한다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아니 출장을 다니는 것이 맞네 출장을 다니면서 한국여권을 들고 다니는 것이 상당히 편하고 좋다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이럴때 특별히 신경을 쓸게 없어서 좋다 아는 분은 미국을 다니실 때 ESTA 비자 받는 것도 귀찮다고 복에 겨운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외국사람들이 보면 경악한다 그렇게 쉬운 시스템이면 매번 미국을 가겠다고 돈이 있어서 못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보면 한국은 정말 ㅅㄱ에 최적화된 나라이다 이게 아니면 나가기도 쉽지 않은데 ㅎㄴㄴ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이루어 질 수가 없다 현재 지내고 있는 페루는 물론이고 개발도상국을 이..

    [Casa Corea] 발전의 의미

    해가 바뀌면서 늘 생각하고 있던 것이 Casa Corea 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라고 다시 한 번 다짐 하고 다짐한다 말이 발전이지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현지에서는 특히 #안주 하는 현상과 발전의 현상이 상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한국은 오래 된 고풍? 스러운 가게들은 사람들이 오래되었다고 하고 맛집이라고 조금은 포장을 하는 것이 있지만 현지에서는 그런집은 그냥 오래되고 냄새나는 집이다 아~~~주 가끔 현지에서도 오래된 집이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기도 하는데 그런 집은 대부분 그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주변지인들을 통해서 #장사 를 하거나 그 지역이 급하게 발전이 되면서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은 필요해 의해서 각자의 사업에 #변..

    [BAMing] 평생 쉽게 헌금하는 법

    ㅅㄱㅈ나 NGO 단체에 후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끔 하는 사람도 있고 정기적으로 매달 하는 사람도 있고 어쩌다 한 번씩 하는 사람도 있고 마음은 있지만! 아예 안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광고 들이나 전단지등을 보고 #후원 을 하거나 ㅅㄱ 단체나 ㄱㅎ에서 #해외 로 #파송 된 ㅅㄱㅅ님들을 보고 기도를 하고 마음이 동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후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뭐든지 남을 돕는 다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나의 삶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 내가 좀 더 필요한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상황에 나의 것을 쪼개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란 쉽지 않다 잠언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가끔은 내가 복을 더 받기 위해서 가난한자를 도울 때가 있다 후원..

    [자기계발] 나만의 루틴

    #순삭 이라는 표현이 맞다 순간적으로 삭제된 11일 생겼다 아내를 한국으로 보낸게 엊그제인데 (분명 나의 체감상) 벌써 3주째다 그리고 햇수로 2년을 떨어져 있다 #보고싶네 사실 그만큼 1월 시작은 좀 악착같았다 #사업 도 중요하고 #사역 도 중요하지만 2022년은 건강으로써는 정말 최악의 한해였다 운동을 한다고 이야기만 하고 아내와도 준비를 해서 2023년 불혹의 나이가 될 때는 건강하게 시작하자고 나름 마음은 먹었는데 마음도 먹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어서 결국엔 아내는 한국에 #갑상선암 재발 수술을 받으러 가고 나는 12월 31일까지 혼자 맛있는 것을 또한 미친듯이 먹었다 누구나 그렇듯 1월 1일 부터 시작을 해야지 라고 생각을 당연히 했는데 정말 몸이 좋지 않은 듯한 느낌이라 이제는 마지막이라 생각하..

    [자기계발] 매일 운동화 끈을 새로 묶어라

    가끔 신발을 살 때 운동화 끈이 없는 신발을 산다 어린자녀가 있는 집은 더욱 그럴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당연히 끈을 묶지 못하니까 예전에 실내화를 신을 때가 생각난다 요즈음이야 워낙 잘 나와서 좋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 있는 실내화가 있었다 1월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꾸준히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대견하다 한 번 하면 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아주 좋은 자신감을 매일 뿜어대고 있다 하루의 일과를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하루가 어떻게 살아지는 지 기록을 하고 있다 몇일 전부터 아침 러닝을 하면서 그전과는 다른 패턴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운동을 하고 살을 뺄때도 이처럼 마찬가지로 아침 러닝을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것이 있다 바로 운동화 끝을 묶고 풀고를 매일 아침 반복한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운동화가 ..

    [회장님의 글쓰기] 결국에는 끈기와 인내!

    회장님의 글쓰기는 회장님이 쓰는 것이 아니다 회장님은 글을 쓰게끔 만드는 주체이다 처음부터 회장은 글을 쓰지 않았을까? 아니다 앞으로 회장이 될 나는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회장이라는 위치에 올라서기까지 숱한 일들을 겪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많은 경험들이 쌓이면 그것이 회장의 글쓰기가 되고 회장의 자서전이 되고 한 회사의 스토리가 되는 것이다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었다 예전에 나는 대통령을 꿈꾼 적이 있었다 이제 정치판을 보면서 정의로움에 대통령을 한 번 쯤은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지금 나로썬 한 그룹의 오너가 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얼마전엔 방영이 끝난 "재벌집 막내아들"의 쇼츠들을 보는데 이성민의 연기도 대단하기도 하지만 그 모든 디테일들을 잡..

    [BAMing] 현지화

    아직도 외국에서 원주민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원주민과 현지인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간단한 정의는 이렇다 원주민 = 그 지역에 본디부터 살고 있는 사람 즉, 태어나거나 그쪽에서 혈통을 이어받는 사람 현지인 = 그 지역에 터전을 두고 사는 사람 즉, 외국인이라도 그 지역에 터전을 두고 사는 사람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원주민은 그렇다면 현지인은? 약간 이런 느낌인것인가? 사실 현지인이고 원주민이고 그렇게까지 뭐가 중요한가 생각을 할 수 있다 나 역시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외국에서 오랜 세월을 지내다보니 원주민이란 말을 쓰는 사람들중에 그 단어를 '비하'적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주민은 우리 보다 못하기 때문에 '원주민'이라고 쓰더라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라는 ..

    페루에서 이사하기

    우리 아내가 이제 제일 지겨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사하는 것이다. 남미에 살면서 얼마나 이사를 많이 했는지 사실 이제 기억도 안난다. 나만해도 볼리비아에서 브라질로 브라질에서 몇번이나 동네를 옮겨가며 이사를 한 적이 많아서 남미에서 이사는 정말 빠삭하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이해를 할 수 없는 사람이 없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아직도 남미는 이삿짐센터가 잘 안되어 있어서 이삿짐을 할 때는 늘 곤욕을 치른다. 페루는 한국의 풀옵션 오피스텔 처럼 가구를 동반해서 1년 정도의 계약을 해서 가구와 함께 임대를 하는 곳이 종종있는데 브라질은 그런 곳 조차도 거의 없어서 매번 이사할 때 가구를 옮기고 짐을 옮기는 게 제일 큰 일이었다. 그런데 페루에서 이사를 할 때도 가구가 없는 집을 빌리다 보니 그런 현상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