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자기계발] 정답을 찾아라!

    아침에 운동을 하면서 정답이 있는 삶이 없는 것에 대해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났다 2월 1일을 맞이해서 본격적으로 #움직임 이 두드러지는 이 시점에 이제 #브라질, 다시 #페루 , #코스타리카 , 다시 페루 이렇게 #여행 을 해야 하는 순간이다 중간 중간에 #청년 들을 위한 강의가 몇개 잡혀있는데 작년보다는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강의를 하려 하니 #자료 들을 찾아보고 이것 저것 #수정 을 해야 할 것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그 중에 하나가 오늘의 주제인 " #정답을찾아라 " 이다 정답을 찾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계속 운동을 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운동을 할 때 자리를 차지 하기 위해서 또한 그곳에서 내 운동을 할 수 있기 위해서 치열한 신경전과 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눈치게임 가운..

    급속도로 변하는 날씨

    #남미 가 매번 더운 것은 사실이다 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미 사람들은 이미 적응이 되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간다 나도 처음에 남미에 왔을 때는 그랬다 #선풍기 만으로 아주 잘 살아가던 시절이 있었고 그늘에서만 있어도 충분한 시간들이 있었다 어느 순간부턴가 그런 시원함이 많이 사라졌다 해가 더욱 쨍쨍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사람들은 더욱 #선블록 을 #가부키화장 처럼 하고 다닌다 조금 더 #나이테 가 짙어지면서 그냥 세상이 바뀌는 것이니 순응해야지 하면서 이 더위는 나도 모르게 짜증을 너무 유발한다 이전에 더움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읽은 #거주불능지구 에서 현타가 왔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그냥 있어서 되는 일이 아니라 뭔가를 하기는 해야 하고 좀 더 #심각성 을 깨닫..

    [베네수엘라] 북한이 남미에 또 있었네!

    다섯마리 원숭이 실험이라는 실험이 있었다. 과학자들이 5마리의 원숭이를 우리 안에 넣었다. 가운데 사다리가 있었고 그 위엔 바나나가 있었다. 한 원숭이가 바나나를 가지러 사다리를 올라갈 때 마다 나머지 원숭이들에겐 차가운 물을 뿌렸다. 원숭이 중 한마리가 다시 바나나를 가지러 사다리에 올라가자 다른 원숭이들은 그를 공격하거나 내려오게 했다. 그 이후 원숭이들은 바나나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사다리에 올라가지 않게 됐다. 과학자들은 원숭이 한 마리를 다른 원숭이로 바꿨다. 새로운 원숭이는 바로 바나나를 얻으려 시도했다. 하지만 새로운 원숭이가 사다리를 올라갈 때 마다 다른 원숭이들에게 공격당했다. 곧 새로운 원숭이는 사다리를 오르려 하지 않았다. 그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 말이다. 그 다음 과학자들은 새로운 ..

    [남미]연말마다 나는 전쟁소리

    볼리비아에서는 첫 이민이라 사실 연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97년에서 98년이 넘어갈 때 볼리비아에서 강력하지 않은 첫 기억이라고는 연말에 처음으로 교회를 갔던 기억 외에는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고 친구들과 어떤(기억나지 않는 그리고 몇 되지 않는 한국 사람 중에) 한국 친구 집에서 그냥 노래를 듣고 그렇게 보냈던 것 같다. 볼리비아에서 적응을 할 때 쯤 가정에 안 좋은 일이 불어닥쳐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브라질로 재이민을 갔을 때 이제는 남미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한지라 브라질 문화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하면서 살았다. 98년에서 99년으로 넘어가는 새해에 조금 더 나은 99년, 조금 더 나은 20세기말을 살아보고자 경건한 마음으로 교회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있던 찰나..

    [남미] 또 한 번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으며

    더운 크리스마스를 또 맞는다. 매년 맞는 더운 크리스마스가 징하기도 하지만 이 익숙함이 없이 가끔 한국에서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을 때 이제는 추운 크리스마스가 더 어색할 때가 있다. 이젠 추운 크리스마스는 매년 맞지 못하는 가끔 맞을 수 있는 하나의 로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남반구는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이 뜨거운 크리스마스는 오히려 남반구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추운 북반구와 경쟁이라도 하든 휘황찬란한 조명을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디테일까지 신경을 써 가며 집과 가게, 거리를 꾸민다. 코로나가 조금은 회복된 이후로 올해는 이 열정이 조금은 잠잠한 듯하다. 밤낮 가리지 않고 번쩍이던 조명의 빛들은 생기를 많이 잃었다. 양손 가득 짐을 들고 거리를 활보해도 피곤해하지 않던 사..

    남미드림 [8]: 개도국에서 세금은 100% 내야하는가?

    사업을 2021년 10월 말에 시작을 해서 거의 1년이 흘렀다. 여기서 제일 취약한 점이 드러나는데 세금에 대해서 자꾸 간과를 한다는 점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세금 관련 문제가 다른 다양한 이유로 뒤로 밀리면서 생각지 못한 문제를 다시 가지고 온다. 생각해보면 세금이 사업을 지속하게 해 주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인데 왠지 버리는 돈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페루는 매출 관련 세금이 18 퍼센트 정도가 되는데 작년 10월에서 12월까지 판매한 매출 중 20 퍼센트에 육박하는 금액이 세금으로 나간다. 상당히 가슴이 아프다. 지출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잘 만들어야 하는데 일단 세금계산서를 정확하게 그리고 많이 받아야 하는 것 그것으로 세금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줄..

    [자기계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우리 가족에게 최대 고민이 생기고 있다.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 나와 아내는 일찍이 남미에 이민을 와서 스페인어와 포르투칼어를 굉장히 잘한다. 어떤 통역이든지 사실 거뜬히 할 정도로 나는 스페인어와 포르투칼어를 굉장히 잘하는데 어렸을 때 부터 어쩔 수 없이 현지언어를 배워야 했던 시기에 갈고 닦아진 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현지인들과 생활이 많아지면서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우리 첫째, 둘째는 브라질 사람이다. 브라질에서 태어나서 5살정도까지 자라다가 한국으로 다시 이민을 갔다. 부모가 가진 직업의 특성상 한국에서 3년정도 지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이제 말을 잘 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포르투칼어를 배우..

    [BAM] 수입의 매뉴얼화

    급하게 준비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좀 더 해야 할 일이 생겼다는 것이 맞다. BAM을 하면서 조금 아쉬운 점 중에 하나가 정말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이 부족하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 제일 힘든 부분중 하나는 우리가 사역과 사업의 한 가운데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그 균형을 잘 지켜야 하는 것도 있지만 양쪽의 필요를 다 충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역은 사실 일반 선교적인 사실만 많이 넣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 듯 한다. 사업에 관련해서 '돈'이 걸려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정말 민감한 부분들이 넘쳐난다. 일반적인 사업에서도 투자, 수익, 손해, 재투자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선교후원금과 본부운영금등을 고려하면 어디서 어떻게 설정을 해야 하는 시작점을 찾기가 힘들다. 더 큰 문제는 주체..

    남미드림 [6] : 투자와 재투자

    할 일이 많은 남미이다. 한국 사람의 눈에 돈 벌것들이 많은 남미이다. 아무래도 현지인들은 그 눈을 가지기 힘들 것이다. 아마 평생 가지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경험을 해보지 않고서는 절대적으로 느낄 수 없는 것이 있다. 해외에서 오는 사람들이 남미에서 정착하면서 쉽게 보는 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제일 쉽게보는 것이 바로 '가치성'이다. 가치성이라고 하면 모든 것들이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 또한 가치를 줄 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품질과 다양성에서 많이 부족한 현지의 물품들이 많은 경험을 한 외국인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깨는 경우가 많다. 사업이 잘 될때는 푼돈이라며 흥청망청 쓰고 또 벌리..

    [아이디어] 아시아의 성장과 남미의 영향력

    아시아의 성장은 과연 얼마나 많은 미래의 변화를 가지고 올까. 2022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아시아는 전세계의 경제 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전에 각 나라의 성장을 확인 하는 것을 넘어서서 아시아의 성장률을 매일 확인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1970년대 기술의 선두주자를 달리던 일본을 넘어서 한국의 K-Culture와 기술력 그리고 이제 세계의 모든 산업을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는 중국, 그리고 IT의 주도권과 '발리우드'를 성장시키고 있는 인도, 중국이후에 산업단지의 최고봉을 달리고 있는 베트남등 아시아는 전 세계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곳이 되었다. 인구 밀집도와 관련해서도 많은 2030년에 85억의 인구를 앞두고 있는 전세계, 그 중에 60%에 육박하는 숫자가 아시아인이 되고 있..

    남미드림 [1]: 남미에서 가장 잘나가는 꼬레아노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지만 자리를 잡고 있다. 남미라는 특색 덕에, 개발도상국이라는 타이틀 덕에 투자비용은 적게 들었다고 할 수 있지만 버는 것도 만만치가 않다. 오픈 버프라고 해야 할까나? 가게를 10월 25일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제는 적은 금액이라도 공치고 장사를 못하는 날은 이제 없어졌다. 매일 얼마라도 팔 수 있는 날이 더욱 많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매일매일 새로운 손님들과 몇 번 지나치며 이제는 고정 손님이 되는 것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순간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지금 글을 쓰는 순간 3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은 흑자로 돌아가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지출들을 전체적으로 대조를 해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직원들의 월급을 주는 것까지 정확하게 하고 나면 우리 집에 집세를 낼 방법..

    12월의 '뜨거워 미치는' 크리스마스

    2017년부터 한국에서 2019년까지 지내면서 아이들과 제일 감사했던 것은 바로 '추운 크리스마스'였다. 아무래도 추운 크리스마스가 그리운 남미의 이민자로써 최대한 누릴 수 있을 때 한국의 겨울을 누리기를 원했다.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들도 그렇고 그 추위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이제 다시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다. 날씨가 정말 날짜를 정확하게 지키는 것인지 페루에서는 여름이 12월 22일부터 하지 즉, 여름이 시작되는데 몇일전에는 추워서 점퍼를 입고 다녔는데 이제는 더워서 토시를 해야 할 정도다. 브라질에 있을 때도 더운 여름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 페루에서 이만큼 뜨거운 태양은 솔직히 적응이 안된다. 페루가 좀 더 적도 근처라 아무래도 더욱 뜨거운 것 같기는 한데 팔이 익어가는 것 같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