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선교

    BAMing: 영혼구원을 위한 비즈니스

    비즈니스선교는 당연히 영혼구원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것이 맞다. [고린도후서 10:15]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우리의 비즈니스선교의 목표는 이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우리의 수고를 가지고 영혼을 살리는 것 그리고 그것을 우리의 능력만큼 자랑을 하는 것(간증을 하는 것). 우리의 목표이다. 선교자체가 영혼구원을 중심으로 해서 움직이는 것이기에 그 자체로써 의미가 있지만, 비즈니스선교는 영혼구원을 위한 선발대에 서서 모든 준비를 갖추어주는 베이스캠프라는 느낌이 강하다. 최근의 느낌은 밤의 수비대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왕좌의 게임' 이라는 시리즈를 보게 되면 북부 ..

    BAMing: 관광 vs 여행

    아침에 함께하는 제자 선교사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바쁘게 흘러가며 숙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이 시점이 뭔가 관광을 하고 있는 느낌인 것 같다고. 정해진 시간 내에 꼭 가야 하는 지점을 찍고 그것을 감상할 겨를도 없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또 사진을 찍고 그렇게 추억이 아닌 순간의 기억만을 남긴 채 지나가는 관광처럼 지금 살고 있는 삶이 그런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를 했다. 깊이 생각을 해보니 우리가 하고 있는 비즈니스선교를 포함한 선교가 관광지의 스팟처럼 일률적인 프로그램으로 선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이전에 있던 틀도 마찬가지고 뉴노멀시대의 선교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렇다한 개인적인 통찰과 깊은 성찰이 없는 상태에서 현재 처한 상황을 막아내고 ..

    BAMing: 궁극의 인내심

    늘 삶 가운데 선교의 중심인 복음전함을 놓지 않고 살고 또한 구제사역을 하기 위한 일들을 생각하면서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하는일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을 자주 둘러보는데 유독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생각 가운데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조금만 해주면 되겠지'라는 것으로 시작해서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 정성과 힘이 드는 친구가 있다. 사역이라는 이름하에 처음에는 정말 순수한 동기로 도와주고 복음을 전하게 되지만 순간의 결정이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경향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구제 사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옳고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옳다 라고 답을 줄 수 없지만 한 번 빠져드는 늪 처럼, 혹은 올가미 처럼 벗어날 수 없는 사람. 밑 빠진 독에 물 ..

    BAMing: 주변을 둘러보는 힘을 기르자

    한국이나 미국에서 대화를 나누는 많은 사람들중에 BAM 의 사업 아이템을 잡기가 힘들다고 어떤 사업을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사업이라는 것을 시작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질문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 사이에서 조금 더 수익성이 좋은 사업을 생각하는 경향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사업아이템을 정하다가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를 통하여서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막막해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제일 막막해 하는 것 같다. 수익을 어떻게 사용을 해야 하는지 십일조는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어느정도 사업에 재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아이템은 어떤 식으로 늘려야 하는지, 구제사역은 어떻게 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