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미션

    [BAMing] 공평함과 정당함

    야고보서 2:14 - 17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길거리를 걷다 보면 현지에서는 수많은 걸인들을 만난다 특히나 여행객들이 많은 내가 사는 동네 #미라플로레스 는 오히려 더 많은 걸인들로 거의 매 블럭마다 손을 벌린다 한 2년전에는 좋은 마음으로 도와줬다 하루는 어떤 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약국앞에서 자기 아이한테 분유를 사달라길래 분유를 사서줬는데(싸지도 않았다) 다음날에 또 그자..

    BAMing: 비즈니스 사역중에 사기꾼 소리를 듣다!

    하하하핫. 웃음밖에 안나온다. 역시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사례를 만났다. 다른 한 편으로 또한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끄집에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 5:5 지금의 심정은 뭐라고 할까 정말 밤새도록 그물을 내렸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심정이다. 예수님께서 바로 딱 나타나셔서 저쪽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이야기 하신 것을 잘 순종한 듯 한 느낌이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한 것은 아니고 밑빠진 독에 나의 감정을 부은 듯 한 느낌이었는데 뭔가 나를 향해 비난..

    Manqui[만끼]: 프로젝트

    나는 이래서 한국말을 참 좋아한다. 아마 내가 한국사람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아무래도 한국말을 제일 먼저 배웠을지 모른다. 지금까지 한국말을 쓰면서 한 번도 무시당하거나 억울한 적이 없었고, 오히려 한국말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언어들을 더 편하게 잘 배운 것 같은 느낌이든다. [만끼]프로젝트를 하려고 하니까 만끼라는 말이 입에도 맞고 한국사람 외국사람 모두에게 맞는 이름인 것 같아서 너무나 좋은 것 같다. 만끼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결정을 하고 아침에 까사꼬레아 회의를 통해서 우리 선교팀의 팀원으로 구성되어서 이사진들을 결정이 되었고 내가 임원이 되지 않는 것이 신기했다. 그 사이에 잠깐 기도를 하면서 나는 무조건 해야 하나 안해야 하나 생각을 하면서 그냥 주님께 맡기자고 하고 제비뽑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