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

포기 vs 끈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끈기 있게 해야 할 것들과 포기를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이 깊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가다 보니까 내가 걱정하지 말아야 할 것과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부터 그런 것들이 있다고 인정하고 나가야 하는데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들이 내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걱정을 하고 염려를 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있어 마음의 악순환을 지속하고 있다, 여하튼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 손님이 없어서 앉아있는 그 시간들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그 시간들이 참 영양가 없는 시간이라고 느껴질 때가 요 며칠 지속되었는데 결국에는 나의 힘이 아닌 다른 힘으로 손님들이 오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