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잘하자

가야 할 길도 모르는 사람들
선교사역을 하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사람의 중요성이다. 사귀어야 할 사람과 사귀지 말아야 할 사람. 아예 상종을 하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역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상종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생기곤 하는데 그게 참 최악의 곤욕인 것 같다. 최근에 그런 일이 하나 생겼다. 그 분의 성함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분인데(이쪽 교계에선) 이리저리 사람을 떠보는 모습이 상당히 요란하기 짝이 없다. 모든 상황가운데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일을 한다고 하지만 분명 하나님의 부르심은 서로에게 다른 것이 될 터인데, 뭐한다고 남의 밥그릇 챙기는데 바쁜지 모르겠다. 누가복음 6장 42절: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