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생활

BAMing: 궁극의 인내심
늘 삶 가운데 선교의 중심인 복음전함을 놓지 않고 살고 또한 구제사역을 하기 위한 일들을 생각하면서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하는일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을 자주 둘러보는데 유독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생각 가운데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조금만 해주면 되겠지'라는 것으로 시작해서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 정성과 힘이 드는 친구가 있다. 사역이라는 이름하에 처음에는 정말 순수한 동기로 도와주고 복음을 전하게 되지만 순간의 결정이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경향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구제 사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옳고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옳다 라고 답을 줄 수 없지만 한 번 빠져드는 늪 처럼, 혹은 올가미 처럼 벗어날 수 없는 사람. 밑 빠진 독에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