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하루가 멀다하고

    늘 머리속에 머무는 생각들이 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던 생각인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내 머리속에 자리 잡는 생각들이 있다 결과가 중요하긴 하지만 결과 때문에 사람의 인생을 망쳐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사람이 결과를 가지고 오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것도 우리는 깊이 생각을 해야 한다 참고 참는 시간들이 있다 참고 참아야 하는 시간들이 있다 사실 사람들과의 일적인 관계는 양면의 동전 같은 거라서 내가 보는 쪽이 동전의 진짜 가치를 가진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그 생각 그대로를 밀어부칠 수도 있다 동고동락한 청년이 있다 페루에서 자리를 잡을 때 부터 같이 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오랜시간 달래가며 일을 진행하곤 했는데 지금까지도 고쳐지지 않는 문제점과 주는 것에 대비해서 특별히 나타나는 ..

    [BAMing] ㅅㄱㅅ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어느 날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이제 내가 너에게 지원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니 알아서 나가서 살 수 있겠느냐? 아들이 대답한다 "저는 이대로 나가면 죽습니다 아버지, 저는 계속 여기에 있겠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과연 누가 잘 못을 하고 있는 것일까? 지원을 할 수 없는 아버지인가? 밖에서 나가서 살지도 못하는 아들인가? 현상적으로만 본다면 둘 다 잘못이다 하지만 궁극적인 잘못은 아버지에게 있다 나도 한 아버지로써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어떤 아버지가 나를 욕해도 감수 할 수 있다 무엇이 잘 못이냐? 우리의 잘못은 아직도 아들들의 입에 물고기를 딸들의 입에 빵을 넣어주고 있는 것이다 내가 잡은 물고기를 요리해주고 엄마가 만든 빵을 먹으라고 하는 것 결국 궁극적인 해결책을 주지 않은 것이다 물고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