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發]: Crecimiento

[자기계발] 해외에서 한국책 보기

니오로그 2023. 1. 6. 22:39

#책 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내가 사는 남미에서는 더욱 그렇다

#남미의문화 는 '구어'의 문화이다

말로써 모든 것을 다 한다

그래서 자료로 남은 것이 별로 없다

반면 한국은 다르다

사랑하는 나의 조국 한국은 

요즈음, 근 10년간 엄청난 책이 발간이 된다

책을 '수집?'하기 좋아하는 나로써

한국에서 책을 매번 바리 바리 

싸들고 오고 싶지만 비행기로는 한계가 있다

또 엄청난 양의 책은 무게도 돈도 많이 든다

내 말을 들어봐~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430E355514068721

그래서 일단 돈이 들어도 

한국책을 보고픈 마음에 

여러가지 옵션들을 찾았었다

그중에 처음 발견하고 확인한 것이 바로 

"교보문고 Ebook"

책에 줄을 긋고 글을 쓰고 낙서를 하는것이 

편한 나로써는 큰 옵션이 없었는데 

그냥 형광펜 하나 긋고 메모하는 걸로

교보문고를 택했다. 

https://blog.kakaocdn.net/dn/7bj3d/btq6ilSqwef/Nv0uwG7jYwsPV2ivfqU231/img.png

워낙 스마트 폰이 잘 되어 있고 

아이패드나 갤럭시탭도 유용하니 

전차잭을 사서 보기 시작했다

종이의 질감은 일단 포기 하고 

내용만 어떻게 건지자 라는 식이었다

그리고 종이책 보다 가격도 좀 더 저렴하니

자주 책을 볼 수 있겠다 싶었다

어플 속에 책이 쌓여가는 느낌도 좋았다

나의 책장의 일부

그렇게 가까이 있으니 여러번 읽게 되는 경우도 있고

더러 사람들에게 소개도 많이 해줬다

외국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어플이라

생각도 되었고 

알랑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결재 방법들이 있어서

외국에 살면서도 쉽게 책들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책을 사고싶지는 않고

잠깐 보고만 싶은데 

그것이 안되는 주머니사정에

속앓이를 하고 있었다

 

나름대로 엄청난 서치와 구글링을 해서

결국 원하는 것을 얻었다

역시 한국은 짱이다

뭐 100% 만족스럽기야 하겠냐만은 

이정도 퀄리티의 앱이면

그리고 이정도의 서비스면

외국에 있는 한국사람들 

특히 책을 읽고픈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어플이있다

https://play-lh.googleusercontent.com/Dp5jMU9zZvBFWt_bv2d1OS7cIbn1eGnwcLfC293tEzU7aT5D-i25hLMKO3N5ARG3Kg

바로 이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절대 홍보글이 아니다

홍보를 한다해도 공짜니 뭐

찾는 사람이 장땡인거다

 

여러가지 이슈가 있긴한데

내가 외국에서 한국책을 보려고 하는 거라

한국사람한테만 해당이 되는 부분이다

문제는 한국에 살지 않는 사람중에

이곳에 접속을 하겠다고 하면

조금의 치트키가 필요한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야했나?

싶기도 한데 어쨌든 한국에 있는 사람의 

도움이 약간은 필요하다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필요하다

오로지 책을 빌리는데만 사용을 한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면 비밀 댓글로)

그렇게 책을 빌리러 들어가면

이제 천국이 펼쳐진다

전자책으로 아주 자주 신간이 업데이트가 된다

종류별로 카테고리별로 분류도 잘 되어있다

생각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약을 하거나 대출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전차잭이라 그래서 100만명의 사람에게 

책을 무조건 빌려주는 시스템이 아니고

예약을 해야 한다

대출에 한계가 있다

위 처럼 대출은 이미 꽉 차있고

예약은 3개가 남았으니 예약을 하면

언제쯤 대출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예약까지 꽉 차있는 경우에는 

언제쯤 예약이 가능한지도 알려준다

외국에 있는 나에게는 정말 혜자템이다

 

남미에 오래 산 사람 특성상

왠만한 사람보다 

#마추피추

#이구아수폭포

#리오데자네이로

#우유니

등 엄청난 숫자로 방문을 했다

(하는 일도 있어서 사람들의 방문을 많이 받는다)

 

여행을 한 사람은 알다시피

남미도 워낙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움직이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때마다

전자책은 많은 도움이되고

많은 이야깃 거리를 또 남겨준다

https://elviajerolibre.com/wp-content/uploads/2020/04/Viajar-Peru-Bus.jpg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책을 들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진심 책의 컨텐츠를 위해서라면

그냥 사이버 도서관쯤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해외 에서 #한국책 을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욱 좋다

무조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