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해외에서 한국책 보기
#책 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내가 사는 남미에서는 더욱 그렇다
#남미의문화 는 '구어'의 문화이다
말로써 모든 것을 다 한다
그래서 자료로 남은 것이 별로 없다
반면 한국은 다르다
사랑하는 나의 조국 한국은
요즈음, 근 10년간 엄청난 책이 발간이 된다
책을 '수집?'하기 좋아하는 나로써
한국에서 책을 매번 바리 바리
싸들고 오고 싶지만 비행기로는 한계가 있다
또 엄청난 양의 책은 무게도 돈도 많이 든다
그래서 일단 돈이 들어도
한국책을 보고픈 마음에
여러가지 옵션들을 찾았었다
그중에 처음 발견하고 확인한 것이 바로
"교보문고 Ebook"
책에 줄을 긋고 글을 쓰고 낙서를 하는것이
편한 나로써는 큰 옵션이 없었는데
그냥 형광펜 하나 긋고 메모하는 걸로
교보문고를 택했다.
워낙 스마트 폰이 잘 되어 있고
아이패드나 갤럭시탭도 유용하니
전차잭을 사서 보기 시작했다
종이의 질감은 일단 포기 하고
내용만 어떻게 건지자 라는 식이었다
그리고 종이책 보다 가격도 좀 더 저렴하니
자주 책을 볼 수 있겠다 싶었다
어플 속에 책이 쌓여가는 느낌도 좋았다
그렇게 가까이 있으니 여러번 읽게 되는 경우도 있고
더러 사람들에게 소개도 많이 해줬다
외국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어플이라
생각도 되었고
알랑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결재 방법들이 있어서
외국에 살면서도 쉽게 책들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책을 사고싶지는 않고
잠깐 보고만 싶은데
그것이 안되는 주머니사정에
속앓이를 하고 있었다
나름대로 엄청난 서치와 구글링을 해서
결국 원하는 것을 얻었다
역시 한국은 짱이다
뭐 100% 만족스럽기야 하겠냐만은
이정도 퀄리티의 앱이면
그리고 이정도의 서비스면
외국에 있는 한국사람들
특히 책을 읽고픈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어플이있다
바로 이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절대 홍보글이 아니다
홍보를 한다해도 공짜니 뭐
찾는 사람이 장땡인거다
여러가지 이슈가 있긴한데
내가 외국에서 한국책을 보려고 하는 거라
한국사람한테만 해당이 되는 부분이다
문제는 한국에 살지 않는 사람중에
이곳에 접속을 하겠다고 하면
조금의 치트키가 필요한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야했나?
싶기도 한데 어쨌든 한국에 있는 사람의
도움이 약간은 필요하다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필요하다
오로지 책을 빌리는데만 사용을 한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면 비밀 댓글로)
그렇게 책을 빌리러 들어가면
이제 천국이 펼쳐진다
전자책으로 아주 자주 신간이 업데이트가 된다
종류별로 카테고리별로 분류도 잘 되어있다
생각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약을 하거나 대출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전차잭이라 그래서 100만명의 사람에게
책을 무조건 빌려주는 시스템이 아니고
예약을 해야 한다
대출에 한계가 있다
위 처럼 대출은 이미 꽉 차있고
예약은 3개가 남았으니 예약을 하면
언제쯤 대출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예약까지 꽉 차있는 경우에는
언제쯤 예약이 가능한지도 알려준다
외국에 있는 나에게는 정말 혜자템이다
남미에 오래 산 사람 특성상
왠만한 사람보다
#마추피추
#이구아수폭포
#리오데자네이로
#우유니
등 엄청난 숫자로 방문을 했다
(하는 일도 있어서 사람들의 방문을 많이 받는다)
여행을 한 사람은 알다시피
남미도 워낙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움직이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때마다
전자책은 많은 도움이되고
많은 이야깃 거리를 또 남겨준다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책을 들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진심 책의 컨텐츠를 위해서라면
그냥 사이버 도서관쯤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해외 에서 #한국책 을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욱 좋다
무조건 추천한다